후보자가 선거기간중 조합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선관위의 허용을 받지 않는 문건을 보내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김 감사님이 그런 목적으로 조합원 개인전화번호가 수록된 조합원명부를 공개요청하였기에 그런 일을 할 경우 후보자격이 박탈될 수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지에스건설과의  계약금액이 최근 선정된 타 사업장들과 비교하여 결코 비싼 금액이 아닙니다. 우리조합의 공사단가는 2017년 4월 착공을 기준으로 정해진 단가이기 때문입니다. 조합원님들을 포용하고 설득하여 사업을 화목하게 추진하는것이 가장 좋은 일이나 당시 두산건설을 비호하면서 총회효력정지가처분, 총회무효소송, 총회개최금지 가처분, 구청 민원제기, 조합장 고소, 조합장 해임총회 개최 등  온갖 짓을 하고 있는 분들이 총회를 막기 위하여 두산이 제공한 핸드폰을 이용하여 음해하는 문자를 대량으로 살포하는 상황에서 이들을 두둔하고 시공자를 선정하면 안된다고 하신 분이 지금와서 무슨 변명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분들에 대한 해임은 조합원님들이 발의하여  조합원님들이 의결하였지 조합장이 해임하였습니까?  김감사님은 해임당한 전직 임원들을 옹호하면서 시공자선정을 요청하는 조합원들의 발의를 진행하면 안된다는 글을 올려서 사업추진을  방해하였습니다.  김 감사님은  아전인수적으로 해석하지 말고 조합원님들의 뜻을 헤아려야 합니다.

조합임원의 보증을 하는 것은 임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재건축을 추진하라는 의미입니다. 특히 감사가 전횡을 저질러서 조합이 좌초될 뻔 하였던 우리조합은 감사의 보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감사가 집행권이나 의결권이 없기 때문에 보증을 안하겠다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는 말씀이지만 설사 그런 뜻을 표하시려거든 총회 과정에서 반영할 사항이지 총회의결 사항을 준수하지 않으면서 이를 기화로 조합장을 음해하려는 것은 공사를 분간하지 못하는 행동일 뿐입니다.

그리고 지에스건설과  조합이 정산한 금액은 정확합니다.  이미 이사님들이 모두 확인을 하였는데 무슨 근거로 이를 의심하면서 지에스건설에서 영수증처리한  건을 조사하려 한다는 말입니까? 지에스건설에서 조합집행부가 인정하지도 않는 감사의 요구를 들어줄 수 있을까요? 그렇다고 하여 당사자인 조합장에게 확인하지 않고 무슨 좋은 건을 잡은 것처럼 검찰에 고소하는 것이 스스로 감사라고 주장하는 분이 할 일입니까?  

이처럼  의무는 이행하지 않고 권리만 주장하면서 고소를 남발하는 김감사가 무슨 일을 하려고 하는지 조합원님들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조합을 해쳐온 무리들과 모의하여 세를 모으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사감에 따른 경거망동을 중단하고 신중히 처신하면서 자중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